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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조혜련 "큰딸 윤아, 고교 자퇴 뒤 1년간 집에 누워만 있어"

'개뼈다귀' 조혜련이 딸을 떠올리다 울컥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개뼈다귀 레이디스’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70년생 개띠’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을 찾아와 ‘동창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녀를 둔 멤버들은 부모로서의 삶을 화제로 올렸다. 조혜련은 “이제 우리 애들이 21살, 19살이다”라며 “이제 21살 된 딸 윤아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하던 아이였는데, 늘 정신없이 바쁜 엄마의 부재가 문제였는지 고교 입학 뒤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1년간 집에 누워 있었다”고 일하는 엄마로서 겪은 과거 고충을 털어놨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조혜련의 모습에 박명수는 “네 마음이...난리가 났겠다”며 공감했다. 지만 조혜련은 “딸이 그걸 다 극복하고, 엄마한테서 경제적으로도 독립한다고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했다”며 “이제 아들 우주도 나에게 ‘엄마, 진짜 멋있어. 나 이제 잘 클 거야’라고 말해주더라”고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했다. 조혜련의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는 “진짜 궁금한데 일에서 ‘잘 된’ 멋진 엄마가 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잘 된’ 엄마는 아니지만 평상시에 같이 있어주는 엄마가 나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황지영기자 2020.12.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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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황석정·조은숙·이연수 함께한 '개뼈다귀', 김구라 승부욕 폭발

'개뼈다귀' 멤버들이 '개뼈다귀 레이디스'의 습격에 위기를 맞는다. 내일(1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는 프로그램 초반 '70년생 개띠' 마지막 멤버의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조혜련이 등장한다. 자신을 '여자 개뼈다귀'로 소개한 조혜련은 "마지막 멤버 후보로 내가 언급됐는데, 연락이 없더라. 그래서 빈정이 좀 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개뼈다귀 레이디스'를 구성했는데,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먹어야겠다"며 오랜만의 '게임 대전'을 제안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 멤버로는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함께했다. 게임 전문가 조혜련은 "특히 구라는 맨날 입으로 터는(?) 것만 했지 않느냐. 원초적으로 동작 위주의 90년대 추억의 게임들을 해 봐야겠다"고 김구라를 '먹잇감'으로 삼을 것을 예고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 '디비디비딥', '스피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을 제안한 가운데, 김구라가 의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몸풀기로 흥겨운 음악과 '막춤 타임'이 주어지자 김구라는 "끝났어. 난 원래 춤을 안 추잖아"라며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지만, 조혜련의 적극적인 도발에 넘어가 '광대 승천'과 함께 숨은 댄스 실력을 끄집어냈다. 또 '디비디비딥' 게임에서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반응 속도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뛰어난 설명 실력을 필요로 하는 '스피드 게임'에서는 명불허전의 입담을 보여주며 불꽃 같은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승부욕과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난감한 상황도 발생, 멤버들에게 '문제많구라'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구라의 승부욕이터져 나온 가운데, '개뼈다귀 레이디스'는 '스피드 게임'에서 답을 맞혔을 때는 의자에서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줄여야 한다며 '뺑뺑이 삼매경'으로 팀워크를 다져 50살 친구들의 게임 대전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와 '원조 개뼈다귀'들의 4대4 대환장 게임 승부가 펼쳐질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내일(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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